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BGF그룹이 2019년 10월부터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안전을 지킨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주어지는 것으로,
보은읍 소재 동광초등학교 앞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화영씨는 2020년도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되어 아동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해오던 중, 지난 ’22년 11월 중순경 초등학교 내 후미진 곳에서 비속어 섞인 대화를 나누며 흡연 중인 비행 청소년들을 발견하여 훈육 후 귀가시키는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으로 선정되었다.
아동안전시민상을 받은 지화영씨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