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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옛 추부터널·태조대왕태실·월영산 출렁다리 등 현장행정

관광인프라 연계 콘텐츠 구성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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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1 13:24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 태조대왕태실 현장행정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0일 추부면 옛 추부터널·태조대왕태실, 제원면 금산출렁다리 등 3곳에 대한 현장행정을 전개했다.

이날 부군수, 국·담당관·과·단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 30여 명도 참석해 현장을 돌아보며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옛 추부터널은 추부면 마전리와 대전시 동구 하소동 사이에 위치하며 지난 1987년 시설 노후로 폐쇄됐다.

군은 이곳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인삼 및 태조대왕태실 등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콘텐츠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대전시 동구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조대왕태실은 조선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의 태를 봉안한 석실로 1393년 조성돼 1689년 개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됐다.

이곳은 앞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신청 및 태실 복원 고증 연구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제원면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고 있으며 취병협, 원골유원지 등과 산책로 연결로 시너지 효과를 내 개장 후 지금까지 64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올해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1개소가 추가로 설치됐고 주차장 확충 및 정기휴무일 월요일 변경 등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구조물에 대해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주변 시설 정비에도 나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구 추부터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근 태조대왕태실, 월영산 출렁다리 등을 연계해 금산군에 관광객을 유입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산의 훌륭한 콘텐츠들을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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