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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힘 보탤 것”

김기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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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2 11:59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김기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김기서(부여1, 더불어민주당) 건설소방위원장은 충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힘을 쏟아 중부권 발전을 위한 천안과 홍성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서산공항 건설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위원회 운영시 가장 역점을 둘 부분은.
“충남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도의회 차원에서 대형화재사고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재난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를 필두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힘을 쏟아 중부권 발전을 위한 천안과 홍성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서산공항 건설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충청남도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 사업도 면밀하게 점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임위 소속 위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소속 위원들은 의회 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시며 실제 건축·토목 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의원님이 두 분이나 계십니다. 큰 틀에서 도민분들과 소통하여 민의를 적극 반영하고 현장에서 도민의 말씀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상임위 운영과 관련 집행부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상임위에서 논의되는 의제들은 도민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서 집행부에 협조할 건 협조하고 질타할 것은 강하게 질타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나 질문은 도민의 뜻이라 생각하고 성실한 자세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도민들의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입법활동과 정책제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건설 교통 그리고 소방분야는 도민의 삶 그리고 안전과 직결됩니다. 집행부에서도 사회간접자본(SOC)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소방 장비 현대화와 시설 고도화로 대형 화재 대응을 최고조로 높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대의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충남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여 지역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 전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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