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22년 도서관 운영실적을 토대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과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으로 주민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한 사례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산도서관은 지난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등 2개의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술과 문학을 토론하고, 지역탐방, 서산음식 인문학 등 새로운 방식의 인문학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도지사 표창, 우수도서관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도서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