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5월까지 2개월 간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캠페인 기간 중 △온라인 생명사랑 퀴즈(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카카오톡 채널, 4월 14일까지)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포스터 등 홍보물 게시 등을 진행한다.
특히,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 37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서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공동주택 지역 등을 찾아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