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동일토건은 7일 청주 첫 진출작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800세대를 공급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301세대 ▲84㎡B 83세대 ▲84㎡C 83세대 ▲112㎡ 33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선보인다. 추가로 바로 옆에 2단지(800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어 향후 총 1600세대의 동일하이빌 신(新)주거 타운을 이루게 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 자격 조건 부담도 덜하다. 청주시 및 충북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서부로와 1·2순환로를 근처에 두고 있어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흥덕하이패스IC가 23년 말 개통을 앞둬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진다.

충북대와 접해 ‘캠퍼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충북대병원이 단지 옆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다. 시민 누구나 충북대 내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도 가능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서원고, 청주고로 통학 가능하고 개신동·산남동 학원가도 근거리다.

이번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로 배치, 100% 지하 주차장 설계 등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지상에는 넉넉한 동간 거리에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실내 런닝트랙, GDR골프존,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스터디존·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키즈카페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의 중심에서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춰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며, 규제가 풀려 투자자들의 비중도 높다”라며 “지역 첫 동일하이빌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구성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