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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노인복지 정책 개선 필요

진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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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18 18:08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1년 추경예산안 심사

농촌 인구의 고령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의회가 도시와는 다른 형태의 ‘농촌형 노인복지 정책’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군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형) 2012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1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제기됐다.

봉수근 의원은 이날 경로식당 운영지원(6500만원)과 관련해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면단위 노인들이 많다”며 “이 노인들에게도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봉 의원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으로 6648만 원이 세워졌는데 수요자들에 비해 너무 적은 예산이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어 염정환 의원은 주민복지과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여성발전기금으로 편성된 5000만 원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한편 김윤희 의원은 “진천군 수화통역센터운영 지원예산이 2088만원이 감액된 이유, 장애인활동지원 관련 위원회 수당(7만원*9명)과 장애인관련 위원회 참석수당(7만원*7명)의 차이가 무엇이며, 여성회관 옥상 방수사업 예산이 1800만 원이 편성됐는데, 요즘 방수보다는 지붕을 하는 추세로 더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봉 의원은 “장애인협회 리프트 차량 운영(600만 원) 예산은 차량만 지원되고 인건비가 없는데 너무 적은 것 아니냐”며 “장애인 의료비 지원액이 지난해 보다 1905만 원 정도가 삭감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한 김동구 의원은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운영(아동안전지도 제작) 예산 268만 원 정도가 충분하냐며, 청소년공부방 운영에 420만 원이 증액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한상경 주민복지과장은 “여성발전기금은 기금확대를 위한 것이고, 장애인활동지원 관련 위원회 수당은 올해 10월 조례제정을 통해 월 2회(연 6회) 심의위원회 활동에 대한 수당”이라고 답변했다.

진천/김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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