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협, 소외아동 교육 격차 해소한다

올 5000명 대상 어부바 멘토링 사업…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13 15:5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멘토들이 역량강화 교육 중 화폐 카드 교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소외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한다.

13일 신협에 따르면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으로 올 한해 5000명의 소외 아동을 지원해 전인격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멘토링은 신협,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6개 기관이 협력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214개 신협과 227개 아동복지시설이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를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 재단은 멘토링 사업 예산으로 8억 4000만원을 편성해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참가 신협 수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전국 신협 및 아동복지시설에서의 사업 참가 문의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어부바 멘토'가 된 임직원은 복지시설 내 아동 멘티에게 금융·경제 교육, 전통시장 체험,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에는 신협 멘토 811명이 아동 멘티 4845명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1359회 실시했다.

또 재단은 올해 아동 멘티에게 총 6200부의 경제·금융 교재와 1600세트의 화폐카드 게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는 신협이 개발한 금융교육 특화 콘텐츠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동에게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