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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으로 물가 불안 잡는다

착한가격업소 보조금 연 70만 원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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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4 12:0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시청사.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내 물가 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계획을 수립해 물가 불안 심리 확산에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지원대책은 고물가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물 및 표찰 배부 등 기존에 추진해 온 5개 지원사업과 함께 ▲자영업닥터제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10년 이상 유지 90여 개 업소에 기념현판 증정 ▲SNS에 이용 후기·인증샷 게시자 추첨 대전사랑상품권(1만 원) 지급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상담 우선 선정·지원 등 5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도 일부 확대 강화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던 운영비 보조를 연 70만 원으로 늘렸으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기존 2%에서 3%로 확대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대전사랑상품권 캐시백 5%를 추가로 지급한다.

현재 대전의 착한가격업소는 서구 122곳 등 총 340개소가 운영 중이다.

대구 276개, 인천 228개, 광주 196개, 울산 107개 등 타 광역시 보다 최대 3배 가량 많으며 현재 340개소인 참여 업소를 올해 연말까지 총 37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이번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의 안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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