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전행사로 농악,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흥을 돋우고, 개회식에 이어 청안 농지원부 밴드 공연, 난타, 라인댄스, 품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리며 어르신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마을별로 장수노인 37명에게 만수무강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인 이불을 전달했다.

청안면 새마을연합회(회장 정상덕)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기탁금 2백만 원을 청안면 노인분회(회장 신상덕)에 전달했다.

김의종 위원장은 “청안면 경로잔치 행사로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장한어버이로 이정진(84) 씨, 효행자로 신상경(53) 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군정발전 유공자로 이근식(75)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