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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충북문화관 개방기념 런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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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6 09:3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4일 충북문화관에서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4일 충북문화관에서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런치콘서트는 4월부터 시행된 충북문화관 전면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성로 동네 주민과 주변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일반 도민 관람객들은 야외정원에 활짝 핀 꽃과 함께 어우러진 음악을 들으며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금관6중주의 ‘Vienna March’ 연주로 포문을 열었다.

‘Perhaps Love’,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등 6곡을 연주하며 금관 6중주만의 부드러움과 웅장한 매력을 선보였다.

남성 3인조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보체비바’의 ‘내일로 가는 계단’, ‘You Raise Me Up’, ‘걱정 말아요 그대’ 등 관객과 호흡 할 수 있는 뮤지컬과 가요로 무대를 장식했다.

총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봄꽃과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문화관의 진정한 주인은 도민이며 오늘에서야 온전히 도민에게 돌려주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문화관은 1939년 도지사 관사로 건립돼 200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민선 5기인 2010년 도민에게 개방해 전문예술가들의 전시·소규모 공연·북카페 콘서트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4월부터 야외시설을 24시간 개방해 도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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