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송 군수는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손수 커피를 나눠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이벤트는 군 직원들을 위해 송 군수가 직접 고안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송 군수는 올해 기본급이 낮아 고충을 겪고 있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급했다.
결혼한 직원에게는 50만원의 결혼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소속 직원들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비약적인 군정 성과의 배경에는 우리 공직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묵묵히 맡은 역할을 성실히 해준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 첫해로, 지방자치단체 존립의 이유이자 본연의 의무인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군정에 매진할 것”이라며 “군 직원들과 지혜를 모으며 진천시 건설이라는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