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민화가' 이중섭 작품, 이건희 컬렉션과 함께 대전서 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제주 이중섭미술관 찾아 작품대여 협의
오는 6월 27일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16 13:12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작품을 살펴보는 이장우 시장과 전은자 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1916~1956년) 화백의 작품을 오는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1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중섭미술관을 찾아 작품 대여 등을 논의했다.

이는 오는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특별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해당 전시는 당초 50점을 대여·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시는 한국근현대미술 제1세대 작가들의 수작을 추가 확보해 타 도시 전시와 차별성을 두고 지역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중섭미술관이 곧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부터 수년간 작품관람이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에서 이중섭 화백의 작품을 소개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 시장은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로 일류도시 대전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미술관 본관 1~2전시실에서 열리며, 오는 5월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