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사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에서 천연가스 설비 정비와 사업 수행 등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수소 중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행 중인 '해외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은 K-수소기술로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 1월 한-UAE 비즈니스포럼에 100인 경제사절단으로 선정, 참여 공공기관 중 유일한 건설분야 전문기업으로 참여했으며 국토부와 함께 수소교통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해당 과제 주관기관으로 경제적 메가 수소 충전시설 구축, 안전성 확보, 운영을 통한 한국형 수소 대중교통 인프라 모델을 목표로 중동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 문을 연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단순 인증을 넘어 진단·처방까지 수소전주기센터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며 세계 최고의 수소제품 시험평가 센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달 30일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