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여행박람회'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관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99개 기관이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충청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송림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밭, 문헌서원 등 지역의 관광명소와 올해 예정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한산모시문화제, 맥문동 꽃 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관광지 초성 퀴즈, 엽서쓰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서천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제 고추, 마늘피클, 서천시티투어 열쇠고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천9경 엽서를 활용한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는 관광명소를 알림과 동시에 현장 체험객들에게 한 달 뒤에 엽서를 발송함으로써 서천 관관에 대한 긴 여운이 남기는 홍보 이벤트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박람회 홍보가 실제 관광객들의 서천여행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천이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특색있는 홍보를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