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서는 역사 장애인 화장실, 점자안내도, 음성유도기, 장애인 안내표지 및 비상인터폰, 역사 출입구 이동 동선 등 역사편의시설 전반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히 점검했다.
실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역사 화장실을 직접 살펴보고 시설물 개선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앞서 공사는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직접 체험을 통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경청해 관련 시설물을 개선·보완했다.
연규양 사장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역사 편의시설 특별 안전점검, 장애인 안전체험행사,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 장애인인식 개선 대시민 캠페인 등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