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학교 흡연예방과 마약 예방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흡연 문제와 관련 △사회 변화에 맞는 학교 흡연예방사업 방향 △마약의 유해성 및 사회문제 △학교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방향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흡연, 마약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관련 교육 현황 지도 점검을 추진있다.
교육청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자료 개발·보급 △수시 교원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활동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도내 각급 학교에서 체계적인 흡연·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