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카누연맹과 고성군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과 경남카누연맹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총 8개 부에, 중·고·대·일반 500여 명의 대한민국 카누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중원대 백승철(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선수는 2023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슬라럼 카누 부문에서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제40회 회장배 대회에서는 박나린(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선수가 여성 슬라럼 카누, 카약 부문에서 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슬라럼 카누 부분에서는 김성은(스포츠지도학과 2학년) 선수가 3위에 올라 향후 백승철 선수를 이을 대들보로 주목받게 된 계기가 됐다.
유현승(카누부 감독) 교수는 “황윤원 총장님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중원대 카누부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매주 2회씩 증평에 있는 초평저수지로 훈련을 다니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된 백승철 선수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위 선양은 물론 중원대학교 위상 강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