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세원 사망 "사업실패로 힘들어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20 16:4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서세원 별세, 링거 맞던 중 심정지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오후 3시 쯤 끝내 숨을 거뒀다.

서세원은 1979년 데뷔한 이후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토크쇼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다. 그는 1981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다.

화목할 줄만 알았던 가정은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에 휩싸였고, 이듬해 둘은 협의이혼했다. 그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세원은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갖은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를 떠났기도 했다.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인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이어갔으나 최근엔 사업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고있다'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