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원을 포함해 한국환경공단, 대전보훈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내 4개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고,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 12.5㎞를 걸으며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대청호 주변 쓰레기는 장마철 대청호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 참여자 모두 책임감을 갖고 한 점의 쓰레기라도 모두 수거하겠다는 의지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한준 대전지원장은 “다양한 생태식물이 서식하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인 대청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생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