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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장실습 부당 대우 적극 대처

익명성 보장한 24시간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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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3 09:49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에서 받는 부당 대우를 신속처리하기 위해 관계자 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도중 받는 부당 대우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개편된 내용의 가장 큰 특징은 신고센터를 별도 메뉴로 신설하고, 학생이 글을 등록하는 즉시 현장실습 담당 장학사에게 알림이 전송돼 24시간 사안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글을 읽는 권한도 제한하여 익명성 보장과 학생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했다.

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실습이 진행되는 9월 이후를 대비하여 교육청과 모든 직업계고 누리집에 배너를 설치하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은 최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직업교육 관련기관(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공단, 일자리진흥원, 중소벤처연수원) 관계자 14명과 충남 직업계고 취업부장 간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올 7월에 개최 예정인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권리 보장과 산업안전 의식 함양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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