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어촌公, 서산 고풍저수지서 안전영농기원 통수식 개최

모내기와 본답기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만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23 09:24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서산시 운산면 고풍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갖고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사진은 통수식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21일 서산시 운산면 고풍저수지에서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갖고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농업용수를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덕규)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이날 고풍저수지에서 전국 1만5000여 저수지를 대표해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 행사에는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고풍저수지는 1975년 준공된 836만㎥ 규모의 저수지로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주변 1300ha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고풍저수지의 저수율은 99%로 평년대비 10%p 높아 관내 수혜구역에 급수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김덕규 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을 시작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기에 모내기를 완료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본답기에도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농어촌공사의 대표 통수식 행사가 운산면 고풍저수지에서 열려 감개무량하다”며“올해는 풍년농사로 지역주민들이 태평가를 부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