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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베트남 두이탄대와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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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4 12:1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은 지난 20일 국제회의실에서 베트남 두이탄대학교와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20일 국제회의실에서 베트남 두이탄대학교와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두이탄대 르 응우옌 바오 총장을 비롯한 양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두이탄대학교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이자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

윤승용 총장은 “남서울대학교는 현재 천 여명이 넘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성실히 공부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르 응우옌 바오 총장은 “직접 남서울대 캠퍼스를 둘러보니 베트남 유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이 매우 우수했다”며 “앞으로 남서울대와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학생교류 등 인적 교류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이후 양교는 가상증강현실학과, 호텔경영학과, 뷰티보건학과 등 학과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미팅을 가지며 상호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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