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1988년 경인유화를 설립해 현재 산업용 윤활유, 방전유 생산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다.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협의회(255업체 4800명 근무) 회장직도 맡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근거지인 부천 및 오정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원과 시각 장애인 지원 200만원, 어린이 안전모 300개 등 고향과 지역 연고지에 연간 2000만원 정도를 조건 없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옥천 수재민 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청우장학회(청산·청성면 향우 모임), 청산 살리기 등 고향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사회 공헌가다.
지난 23일 청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3회 청산중 총동문회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은 박 대표는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도가 생겼더라”면서 “내 고향 뒷산 도덕봉처럼 나눔 문화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