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내용은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백제역사지구의 교육, 문화행사 및 활용 등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학술성과 등에 대한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5월부터 13차시 과정으로 세계유산, 백제! 세종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백제 세계유산 돌아보기를 첫 시작으로 세종지역의 백제계 불교미술 등 11개의 강연과 세종 백제유적 및 공주 백제유적 답사 등 2번의 현장 탐방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궁 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우리 세종시의 백제 역사와 뿌리에 대해 재조명하고, 자랑스러운 백제의 후예로서 시민의 지역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귀영 센터장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백제문화의 저변과 외연 확대를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그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개설되는 '세계유산, 백제! 세종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