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협에 따르면 임직원 9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 사회적금융 현황 및 사회적예탁금 사례 공유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성장 분야 협동조합과 신협의 협력 방안, 신협 재가복지센터 운영사례 공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과 신협의 협력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손석조 사회적금융본부장이 신협의 정체성과 지역사회 내 역할, 고령화 대응 의료 및 돌봄 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성오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은 일자리 문제, 양극화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 운동을 소개하고 신협의 역할을 제안했다.
이선영 문창신협 재가복지센터 센터장은 방문요양 사업 관련 자주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실무를 다뤘고, 우세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및 의료사협의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며 협력사업의 접점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건강돌봄리더 양성, 찾아가는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신협 사회적예탁금 활용 후원사업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졌다.
손석조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요와 성장 가능성 높은 협동조합 자본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의료사협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향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회적금융 워크숍 참가자를 대상으로 텀블러 지참 이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