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왕 조용필 그는 어떤 사람?...26일 신곡 발표에 티저 영상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25 09:33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가왕 조용필 그는 어떤 사람?...26일 신곡 발표에 티저 영상 공개

이미지 출처 : 불후의 명곡 조용필편
이미지 출처 : 불후의 명곡 조용필편

한국 대중음악의 산증인 가왕 조용필이 오랜만에 신곡 발표에 많은 팬이 귀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정규 20집으로 오는 26일 발표된다. 조용필의 소속사 와이피씨(YPC)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톡톡 튀는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이 산뜻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특히 조용필의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였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 캡쳐

티저 영상 속에는 'Road to 20 - Prelude 2', 'Feeling Of You'라는 자막이 띄워지고 곧이어 신곡 공개 일자인 '2023.04.26 06:00 PM' 까지 알리며 23초의 영상이 끝났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조용필 신곡 앨범 티저 영상 캡쳐

소속사 와이피씨(YPC)는 조용필의 대표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못찾겠다 꾀꼬리'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용필의 시그니처(기타, 안경)에 영향을 받아 아티스트와 비슷한 생김새의 캐릭터가 등장해 귀여움을 더한다. 동화같은 영상에 캐치한 멜로디와 조용필의 세련되면서도 풋풋한 목소리 조합이 더해졌다. 

이미지 출처 : KBS2 드라마 고백부부
이미지 출처 : KBS2 드라마 고백부부

한편 조용필은 1950년대생으로 올해 73세를 맞이한 가왕이다. 국내 탑클래스 가수만이 도전할 수 있는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에서 7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도 물론 조용필이 가지고 있다. 그의 커리어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그리고 2010년대에 걸쳐 차트 1위곡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는 많은 히트곡을 보유했지만 특히 19집 발표 당시 바운스 열풍을 이끌었다. 당시엔 싸이의 젠틀맨, 아이유의 분홍신, EXO의 으르렁이 같이 경쟁하던 때였다. 바운스는 2030 청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어디서나 바운스가 들리면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대한민국 전체에 가왕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것.

이외에도 그의 노래 바람의 노래는 KBS2 드라마 고백부부 OST로 재조명 받았다. 이 곡을 모르던 청년 세대들에게도 이른바 '역주행'되어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특히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기도 하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