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관내 물가안정모범업소 7곳을 선정하고 표찰을 부착했다.(사진)

19일 시에 따르면 이종배 충주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이동시장실 현장방문지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7개 업소에 대해 물가안정모범업소 표찰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정부의 물가안정 모범업소 선정계획에 따라 지역 업소들이 신청한 38개 업소에 대해 충북도 심사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에서 모두 7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번 모범업소 선정은 행안부가 전국 2497개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한 업소를 선정해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했으며, 해당 자치단체는 이 업소들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IBK기업은행에서 모범업소에 대해 0.25%P 범위내 금리감면권을 영업점장에게 부여하는 것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산에서 보증수수료 0.2%P의 감면혜택을 실시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시 모범업소를 우선 지원하고 자영업 컨설팅 우대지원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에 물가안정모범업소로 희망이 샘솟는 집(신니면)과 낚시터 식당(동량면), 쌍둥이네 식당(동량면), 은하식당(충인동), 은혜미용실 2(교현동), 박가네 식당(문화동), 족(足)가네 식당 등 7개 업소가 선정됐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