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198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 ‘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동구,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함께 진행하며 올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로 이동해 문화유적 관람과 놀이체험 활동 등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들과 자주 가족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들과 함께 경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