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레일, 철도시설 집중 점검 추진

6월 16일까지 유관기관과 기차역·교량 등 취약개소 합동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26 17:2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26일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서울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역사 내 소방시설과 승강기 개량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정부의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전국의 주요 기차역, 철도교량, 터널 등 철도시설물 145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오는 6월 16일까지 국가철도공단,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70여 명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전국 철도현장에서 낙석우려개소, 비탈면, 공사개소, 노후시설 등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26일 서울역에서 역사 내 소방시설과 공사현장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화재 등 이례상황 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경보설비와 대피로 등의 중앙통제시스템을 살피고,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과 소방대원의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전사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는 동시에 재해 우려개소 발굴 시 신속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종합 조사결과를 반영해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역사 내 전광판과 객실 모니터, 포스터 등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활동을 알리며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인을 찾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고 직무대행은 “안전의 시작은 ‘기본지키기’라는 마음으로 기초부터 내실있게 점검하겠다”며 “빈틈없는 시설안전관리에 힘써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