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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관 협력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 연다!

서울대·동국대·보라매병원 등 7개 협업기관 모여 연구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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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7 10:35
  • 기자명 By. 장영숙 기자
▲ 26일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건강 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운영 협의체 발족식‘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 남면 달산리에 위치한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서 태안군을 비롯한 7개 협업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조성을 맞아 센터 운영 계획 및 추진 과제를 살피고 효율적·안정적 센터 운영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서울대, 동국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태안군치매안심센터, 남면사무소 등 협업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 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협업 특교세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태안군 등 7개 협업기관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포괄적 건강서비스 제공 전담 센터 건립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헬스케어센터 조성에 나서 올해 3월 준공했다.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지장비와 동작분석기, 인체측정기, 시인지능력 측정 훈련도구 등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연구개발이 마무리 되면 ICT 융합기술을 활용해 노년층 대상 포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 등 협업기관들은 이날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각 기관별 보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헬스케어센터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반 건강행동교육 서비스 △3D 스캔기술을 활용한 ‘태안 Re-Home 가정환경 개선 사업’ △가상현실 기반 인지기능 평가 및 AI 인지선별 서비스 △웨어러블을 활용한 AI 건강 솔루션 자동매칭 서비스 개발 등의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 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진행상황 및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효율성 높은 연구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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