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세부 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했다.
공주의료원 책임의료팀은 2020년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세부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호흡기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만성질환(당뇨), 관절질환(무릎, 고관절) 환자이며, 질환 교육, 지역사회 연계, 건강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후 퇴원하는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계룡시, 공주시의 다양한 기관이 모여 서로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공주의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수흠 원장은 “공주권(계룡시, 공주시) 지역주민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여러 보건·의료·복지 기관이 노력 해주고 있다”며 “공공의료사업과 더불어 간담회 참석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주권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계룡시노인복지관,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계룡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강종합사회복지관, 의료법인세종프라임의료재단, 한국곰두리봉사회 충남지부 공주지회 등 12개 공주권(계룡시·공주시) 보건·의료·복지 기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