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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제천에서 개최…1600여 명의 선수 열띤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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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7 14:4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77회 전국종별 배구 선수권대회 후 입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1946년 제1회 대회로 시작된 전국종별 배구선수권 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제천체육관과 남찬초, 의림초, 제천중학교, 어울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는 78회 종별 대회에는 참가 선수단 103팀 1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첫날 개막식은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제천산업고 출신 임동혁, 정지석 선수(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가 방문해 유소년 배구발전 장학금을 전달하고 레드아이, 스페이스 크루팀, 비보이팀이 축하공연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7일 동안 13 세이하부 33팀, 16 세이하부 30팀, 19 세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남녀유소년부 8팀 등 총 103팀 등 1600여 명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제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한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상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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