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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레일관광개발 제천으로 이전을~"…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실무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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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7 14:4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송민호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등 실무단이 코레일 관광개발 이진호 실장 등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앞서 실무단을 급파, 코레일 관광개발 제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27일 송민호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은 코레일관광개발을 방문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실무단 회의를 진행했다.

제천시 실무단은 회의 자리에서 중부권 철도산업의 상징인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으로 통합되며 지역경제 침체 및 시민 상실감 등 아쉬움을 전달했다.

또 철도·관광도시인 제천시와 연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코레일관광개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이 외에도 KTX이음 개통(청량리~제천역)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확대, EMU 준고속 열차 도입과 EMU정비센터 구축에 따른 수도권 배후도시로의 성장 가능성, 강호축 연결선 건설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형성 및 중부권 철도교통 중심지로의 도약, 하루 5000명 이상 관광객 체류 목표로 구상 중인 관광휴양 인프라 등 장점을 설명하고 철도·관광도시로서의 이점 및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기초자치단체들이 인구감소 및 지방도시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도시만이 아닌 지역의 특성과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이 절실하다, 이는 지방도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 생각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제천시는 정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앞서 관련부처 및 상급기관에 강력한 유치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타 시·군과 차별화된 기관별 맞춤형 부지 및 건물 제공, 각종 행·재정적 지원사항 등을 제시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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