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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해체? 반가운 소식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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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7 17:48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브레이브걸스 해체? 반가운 소식 들렸다
브레이브걸스 '여름 활동 앞두고' 새로운 활동명, 고심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기적의 역주행으로 핫한 전성기를 맞이했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위너뮤직코리아에서 다시 뭉쳤다.

27일 위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근황을 전해왔다. 그러면서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팀명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쁘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4월 데뷔했지만 당시엔 대중들에 눈에 각인되던 걸그룹은 아니였다. 5년 간의 무명 시절을 보내던 브레이브 걸스는 해체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다 생각치도 못한 유튜브를 통해 롤린이 기적적으로 역주행했다.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쁘걸은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덩달아 주목받으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땡큐(Thank YOU)' 등을 연이어 발매해 실력파 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5년간의 무명을 이겨내고 핫한 전성기를 누리던 브레이브걸스. 지난 2월 16일 멤버 전원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했으나, 리더인 민영에 따르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법무적인 계약 종료지 "절대로 해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영에 따르면 멤버들은 모두 함께할 것이라고 버블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후 4월 27일자로 멤버 전원이 워너뮤직 코리아로 이적이 확정된 소식을 들려줬다. 다만 그룹명의 상표권이 용감한 형제(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활동명은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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