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 지점은 각각 사각지대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 취약지역 ‘KT&G 공장’, 대조지역‘오월드’으로 지난해에도 측정이 실시된 바 있다.
센터는 올 2~4분기 내로 총 4차례 대기질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으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기질 측정업체인 BNG, 케미의 대기오염 이동 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질을 측정한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를 비롯해 오존, 납, 카드뮴, 크롬, VOCs 등이다.
또 측정 데이터를 분석해 높은 해상도의 환경보건 빅데이터 정보로 활용하고, 환경오염물질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도 분석해 대전시 환경보건 정책 수립에 참고하도록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석연 센터장은 “대기오염 측정망 미설치지역의 대기질을 모니터링해 대전형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건강의 선제적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