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김창기 만수리 이장, 손성기 단장, 유관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만수리와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프로그램 교류, 농번기 일손돕기 등 주민과 교류·협력을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창기 만수리 이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상생 협력을 넘어 이인면 지역발전과 자매결연의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성기 단장은 “상생 협력이라는 공기업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인면 만수리와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행사 참여,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등 행정·문화·예술·경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어 경로잔치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어르신 공경을 위한 이인면 경로잔치는 오는 11일 이인면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