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4개 기업에 494억 융자추천

역대 최대 신청으로 지원계획 일부 변경, 상반기 집중지원 결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02 15:31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임시청사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접수결과 총 178개 기업이 1008억6000만원을 신청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신청금액이다.

심사 결과에 따른 대상 기업 융자 추천 금액이 당초 지원 계획액인 3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지원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올해 제3차 경영안정자금에서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융자 계획액에서 100억원을 조정해 1차에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1차에 신청한 기업 중 신청일 현재 시의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 안 된 기업, 전업율 미충족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24개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업들은 제외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 해야 한다”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6월에 있을 2차에 신청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차 신청은 오는 6월 12일부터 5일간 추진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를 첨부해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 피해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수시 접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