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행정부지사,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드론협회 등 토지 행정 분야 종사자와 도립대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시 관람, 드론 시연, 특강, 세미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기념식에서 지적행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 지적직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과거 지적 측량에 사용한 장비와 드론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을 내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최신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드론 택배·드론 홍보·내비게이션 드론 등의 시연도 함께했다.
이어 김일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초청 강연을 펼쳤으며,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각각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한편 지적의 날은 현대적인 지적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지적법령 시행일(1976.5.7)을 기념해 매년 5월 7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