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

국통위, 중앙과 대전시 간 가교역할 수행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02 17:08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2일 국민통합위원회와 대전시의회간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대전시·대전시의회간 국민 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원회 위원과 대전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와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시의회는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해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국민 소통 및 대통합의 기치 아래 구성된 대전지역협의회의 위원 25명은 김한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중앙과 대전시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대덕특구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해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출범식 후 대전지역협의회는 핵심 현안으로 '대덕특구 50주년 과학수도 대전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강국 도약', '청년! 그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전'을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길 위원장과 대전지역협의회 위원들은 대전시가 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글로벌 과학 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규제 해제를 통한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이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더불어 시가 '산업 용지 500만 평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창업 지원, 월세 지원, 청년주택 사업 등을 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며 지역협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돕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설치됐다.

현재까지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 세종, 광주에서 지역협의회가 출범했으며 대전시는 9번째로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