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우송관 4층 강당에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펴드림 사업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원래 살던 곳에서 계속 살면서도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전문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동구지역에 살고 있는 재가 수급자 중 독거·노노가구를 우선 선정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우송대는 보건복지대학 재학생 50명과 우송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 안부 확인, 환경정리, 영상 제작 등을 주도적으로 할 계획이다.
오덕성 총장은 “살펴드림은 그분들의 바람을 세 기관이 협력해서 실현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으로 점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