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행 코스는 우암사적공원, 대전문학관, 동춘당 공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까지 이어진다.
강사로는 한남대학교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강의 전담교수인 성은주 시인이 초빙돼 지역의 대표문인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행에서는 문학기행 일기를 쓰는 시간을 통해 지역 문학을 찾아 탐방했던 장소의 각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문학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3대 가족 참여자를 모집, 참여자 전원에게 점심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는 등 봄날의 소풍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 외에도 기획전, 문학콘서트 등 시민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