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제62회 특허소송실무연구회’가 열렸으며 대전고등·지방 검찰청과 특허심판원, 한남대 법학과 교수, 충남대법학전문대학원, KAIST 등 각계 특허소송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허소송실무연구회는 특허소송과 관련한 전문지식 함양과 효율적인 소송 수행, 관련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결성된 연구회다.
신운환 전 한남대 법대 학장은 ‘특허소송실무연구회에 거는 기대와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특허형사소송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한 제안 등을 발표했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토론을 실시했다.
이광섭 총장은 “우리 지역이 특허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지역인만큼 지역의 특허소송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것이 뜻깊고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