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오정중학교 학생 38명은 대전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현장직업의 기회를 체험했다.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교육공무원의 꿈을 갖고 있거나 교육·사범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9개 부서의 장학사와 주무관들이 1일 멘토가 돼 부서 체험을 도왔다. 멘토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또 OX퀴즈를 통해 교육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사전에 받아 개인별로 솔루션이 담긴 카드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전새미래중, 대전남선중, 신탄중앙중 학생들이 교육청을 방문해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들어보지 못했던 교육청 직업 체험을 해 재미있고 신기했다. 멘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체험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재모 과장은 “학생들의 미래준비를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진로개발 역량 함양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