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협에 따르면 충남지역 방울토마토 농가는 지난 3월 쓴맛 방울토마토 사태로 인해 유류비, 인건비 등 생산비가 증가했지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소비 또한 크게 감소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다.
농협충남세종본부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방울토마토 농가를 돕기 위해 육군 1789부대와 함께 방울토마토 소비촉진행사를 마련하여 방울토마토 300여 박스를 판매했다.
이종욱 본부장은“방울토마토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농협에서는 다양한 판매확대 방안모색하고 있다”며,“농업인과 어려움을 같이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