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아동 관련 예산 최하위?…“산출 기준 달라” 해명

올해 9732억원, 아동 1인당 지원 예산 299만원 수준…“산출 기준 달라” 해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07 13:0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아동 관련 전체 예산에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최근 2022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 보고서에서 집계된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19만원으로‘전국 지자체 최하위’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도 아동 관련 전체 예산은 9682억원으로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299만원 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이 연구 발표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보고서에서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19만원으로 집계됐다.

허 과장은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포함된 과제 중 2022년 이는 신규·확대·개편된 사업과제를 요구에 도는 해당 사업만 제출한 한편, 일부 시도가 기존 사업을 포함해 제출함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 관련 예산 자료 작성 지침이 지자체별로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발생한 일”이라며, “해당 보고서의 산출 대상 사업 기준을 동일한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299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국비 지원은 모든 시도에 통일되게 지원되며, 1인당 편차가 크게 없는 실정”이라며 “이런 실수가 없도록 정확한 자료와 데이터를 작성해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 지난해 아동관련 전체 예산은 9682억원으로, 이를 1인당 아동 수로 나누면 약 1인당 299만원 수준이다.

올해는 전체 예산 9732억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308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9만원 늘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