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대전충남지역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전충남본부는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얼음생수, 왕눈이 반사지, 쉬어과자를 포함한 홍보용품을 배포하고 화물차 후부반사판 부착 등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대전지역 유명 제과업체 하레하레와 협업 개발한 쉬어과자는 화물운전자를 비롯한 졸음취약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부는 매달 4일 교통안전의 날에 졸음운전 뿐만 아니라 2차 사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안전 관련 주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날 캠페인 참여 기관은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교통안전 협의체(KSP) 구성에 대해 사전 협의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활동으로 교통안전 정책공유, 운행제한차량 합동단속 추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진원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의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홍보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