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상병헌 의장,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세종시청 체육 정책 담당 관계자, 세종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체육대회 경과보고, 선수대표 선서, 대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장애를 뛰어넘어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라며,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는 16일~19일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수영, 육상, 탁구, 이 스포츠(e-sports), 볼링 등 9개 종목에 선수 34명, 지도자 및 인솔자 53명, 임원 25명 등 112명의 세종시 선수단이 참가한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2022년에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금 4개, 은 9개, 동 7개를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 금 5개, 은 9개, 동 9개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선수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꿈과 재능을 찾고 키우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