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보건센터는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3년 환경성질환 컨설팅의 일환으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성질환 유병자 가정 및 신청 가정 15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참가비 전액 무료다.
전문가 특강은 대전대 한의학과 김병수 교수의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청청 환경보건 강사의 ‘환경오염과 건강’ 2개 강의가 준비되며 체험활동으로는 지도와 나침반 이용 숲길 투어, 건강한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석연 센터장은 “봄철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숲속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