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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서구 미래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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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9 17:0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9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9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지난 2월, 신혜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손도선·오세길·신현대 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소속 의원과 연구진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민식이법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졌음에도 최근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다시는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 안전 강화 제도를 마련하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수행기관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 미래정책개발원이다.

김은희 박사는 "앞으로 서구의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부속시설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현황을 조사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의 연구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에 대한 기초자료 마련 △교통안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교통안전 교육이수 제도화 △어린이·성인 대상 정기적 교육 실시 등의 의견이 수렴됐다.

신혜영 의원은 "이번 용역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에 기초자료를 마련해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 반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시책 발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 기초자료 마련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 △안전문화 확산 민·관·학 협력모델 구축 △운전자 안전교육 의무화 법제화 등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근거 자료 제시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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